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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잭맨과 제임스 맨골드 감독이 내한을 확정했다.
오는 7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더 울버린’의 배우 휴 잭맨과 제임스 맨골드 감독이 한국 방문을 확정해 화제다.
휴 잭맨과 제임스 맨골드 감독은 오는 7월14일 한국에 도착해 다음날인 15일 오전 공식 기자회견과 저녁 특별한 레드카펫 행사 등을 통해 국내 언론과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내한은 아시아 국가를 대표해 한국에서 공식 행사를 소화할 예정이라 국내는 물론 아시아 전역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휴 잭맨은 지난 2006년, 2009년, 2012년 총 세번에 걸쳐 한국을 방문했고 2009년에는 서울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바 있다.
또한 그는 그 동안 수차례 한국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으며 작년에는 시드니 ‘더 울버린’ 촬영 현장에서 싸이와 만나 울버린의 상징인 ‘클로’를 착용하고 함께 말춤을 추는 사진을 공개해 엄청난 화제를 모았다.
뿐만 아니라 휴 잭맨은 얼마 전 신작 ‘더 울버린’의 개봉을 앞두고 국내 팬들에게 보내는 한국어 인사 영상을 공개해 변함없는 한국 사랑을 다시 한번 입증해 보였다.
제임스 맨골드 감독은 ‘아이덴티티’, ‘3:10 투 유마’, ‘나잇&데이’ 등을 통해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명감독이며 ‘더 울버린’으로 한국을 처음 방문하는 그는 휴 잭맨과 함께 국내 관객들을 직접 만나 특별한 시간을 가질 전망이다.
한편 ‘더 울버린’은 태어나 처음으로 가장 약해진 자신의 모습을 발견한 ‘울버린’(휴 잭맨 분)이 전혀 예상치 못한 치명적인 적과 맞닥뜨리게 되면서 가장 강력하고 위험한 존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로 오는 7월25일 3D로 개봉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djwlddj@starnnews.com오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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