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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 육군 전투부사관 양성 협약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6.24 18:16

수정 2013.06.24 18:16

최재영 영진전문대학 총장(왼쪽)이 지난 20일 오후 대전시 계룡면 신도안면 육군본부에서 이재수 육군본부 인사사령관(중장)과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최재영 영진전문대학 총장(왼쪽)이 지난 20일 오후 대전시 계룡면 신도안면 육군본부에서 이재수 육군본부 인사사령관(중장)과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 대구=김장욱 기자】 영진전문대학이 육군본부와 보병, 포병, 기갑분야 최강 전투부사관 양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영진전문대학과 육군본부는 최근 충남 계룡시 육군본부에서 전투부사관 양성을 위해 '학·군 제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최재영 영진전문대 총장과 이재수 육군본부 인사사령관(중장) 등 전투부사관 양성에 나서는 전국 4개 전문대학 총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영진전문대학은 2014학년도에 전투부사관과를 신설, 육군의 보병, 포병, 기갑병과분야 정예 부사관 양성에 나서게 되며 이를 위해 올해 수시모집에서 신입생을 선발한다.
학·군 제휴로 신설되는 전투부사관과는 입학정원 40명이며, 신입생은 육군의 신체검사 및 신원조회를 거쳐 선발한다. 입학생은 군 장학생 자격검증을 거쳐 2년 및 1년 장학생으로 각각 선발한다.
2년 장학생은 2년간 대학 등록금 전액, 1년 장학생은 1년간 대학 등록금 전액을 육군에서 각각 지원한다.

gimju@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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