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강우, 한혜진-기성용 애칭 폭로 ‘사랑하는 똥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6.25 01:10

수정 2013.06.25 01:10



김강우가 한혜진과 기성용의 애칭을 폭로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 가’에서는 안방마님으로 활약을 펼쳐온 배우 한혜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배우 김강우는 영상 편지로 “한 씨 집안사람들이 무뚝뚝하기로 유명한데 그렇게 변해도 돼? 사랑하는 똥개야? 문자메시지 못 보겠더라. 너무 보기 좋아 그런데 성용 씨가 그렇게 귀여워?”라고 한혜진과 기성용 사이를 폭로했다.

이에 한혜진은 “그냥 장난으로 부르다가 내가 요즘 군산으로 촬영을 다니고 있는데 기성용 선수에게 문자가 온다. ‘똥개 이렇게 혼자두면 목줄 푸르고 달아나 버릴 거요’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녀는 “넉살이 좋다.
내가 군산에 가 있으면 우리 집에 와 있더라. 엄마와 언니와 새벽 2시까지 수다를 떨고 밥을 먹고 있더라. 어머니께 사진을 보내주기도 한다. 식구들과 잘 지낸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한혜진은 과거 매니저에게 사기를 당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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