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현 금융감독원장 “카드사 수익원 발굴 등 적극 지원”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사진)이 "카드 상품약관 심사절차 및 검사업무를 효율화해 카드업계의 업무부담을 완화하는 한편 카드업계의 신규 수익원 발굴 및 금융혁신 등을 위한 규제완화 방안도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최 원장은 2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김근수 여신금융협회장 및 8개 전업계 카드사 최고경영자(CEO)들과 조찬간담회를 하고 카드업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최 원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우리 경제의 저성장 기조 속에서 소비경기 위축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때 시장의 불안요인으로 인해 어려움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런 때일수록 국내외 위험요인이 경영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리스크관리 등에 더 철저히 대비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또 "최근 스마트폰 보급이 확대되고 빅데이터(big data) 환경이 도래하고 있어 정보기술을 바탕으로 한 성장 기회가 있는 만큼 경영환경 변화에 부응해 카드업계도 변모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특히 최 원장은 과거의 소모적 과열경쟁에서 벗어나 축적된 리스크 관리 능력, 상품개발 경험 등을 토대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현재 가맹점 수수료체계 적용 과정 등에서 늘고 있는 가맹점 및 소비자의 불만과 오해를 원만히 해소하는 데도 앞장서 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최 원장이 밝힌 카드업 지원방안은 크게 △약관심사 기간 단축 △수익성 제고 등을 위한 지원 △카드사 수검부담 완화 등이 골자다.
[email protected] 황상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