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새 사령탑에 로랑 블랑 감독 선임…계약 기간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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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리그 챔피언 파리 생제르맹(PSG)이 새로운 사령탑을 선임했다.
PSG는 26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앞으로 2년 동안 로랑 블랑(48) 감독이 파리 생제르맹을 맡게 되며, 공식적인 임기는 오는 7월 1일 프리시즌 훈련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지난 1983년 몽펠리에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한 블랑 감독은 마르세유, 인터밀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을 펼쳤다. 또한 블랑 감독은 프랑스 국가대표 선수로서는 97경기에 출전해 16골을 기록하며 프랑스의 전성 시대를 함께 했다.
블랑 감독은 지난 2007년 지롱댕 보르도의 지휘봉을 잡으면서 감독직을 시작했고, 부임한지 두 시즌 만에 보르도를 리그 우승으로 이끌며 세상을 놀라게 했다. 이런 경력을 바탕으로 블랑 감독은 지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프랑스 국가대표팀을 이끈 바 있다.
PSG는 앞서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을 레알 마드리드로 떠나보내면서 새 감독을 물색해야 했다. PSG의 사령탑으로는 아르센 벵거, 거스 히딩크, 파비오 카펠로, 안드레 비야스-보야스 등 세계적인 명장들이 거론됐지만 결국 PSG의 선택은 블랑 감독이었다.
한편 PSG는 지난 시즌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티아구 실바, 데이비드 베컴 등 거물급 선수들을 영입하며 승점 83점(25승8무5패)으로 19년 만에 리그 우승컵을 다시 손에 넣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email protected]장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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