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독도해설사 과정생’ 독도 체험 활동 펼쳐:독도해설사 준비 만전
【 대구=김장욱기자】경북도가 '독도해설사' 양성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도는 제1기 독도대학 독도해설사 과정 20명을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사흘간 울릉도·독도 현장학습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독도대학 독도해설사 과정은 최근 일본의 역사 왜곡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경북도와 영남대 독도연구소가 지난 3월 22일 개설한 과정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간씩 15주간의 교육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들은 독도현장 실습후 15주간의 학습내용을 토대로 수강생들의 '독도해설사' 팀별 프로젝트 발표를 거쳐 오는 7월 5일 수료, 도민들의 독도 교육 프로그램 강사로 활용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이들은 독도의 역사와 지리, 자연생태, 생물자원, 국제법, 국제정치 등 독도관련 전문 과목을 수강했으며, 이번에 독도 현상의 올바르게 이해하고자 독도 현장 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독도 현장 학습은 독도의 모섬인 울릉도의 생태·문화 체험 활동을 시작으로 울릉도의 역사와 문화 이해를 위해 현포고분과 나리분지를 답사했으며, 촛대바위에서 울릉도 해안도로를 산책하며 울릉도의 지형과 지질, 자연 형태도 학습했다. 또 독도평화호를 이용, 독도에 입도해 동도 정상까지 걸으며 울릉도와 동일한 독도의 자연과 지질 형태를 확인하고, 오후에는 독도박물관에서 독도의 역사와 독도영유권에 관한 주요 문헌과 자료, 지도를 직접 보며 해설사의 설명을 청취한다.
이어 송휘영 영남대학교 독도연구소 연구교수로부터 울릉도·독도의 식생에 대해 실물과 사진 자료를 통해 학습하고 현장 수업의 중요성을 체득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정무호 경북도 독도정책과장은 "최근 일본의 교과서 왜곡에 대응, 일선 학교에서의 독도교육을 강화하고 있다"며 "도는 도민과 일반인들이 독도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도민들의 교육을 담당할 교육 인력 양성하기 위해 '독도해설사 과정'을 개설, 이들을 독도 교육 프로그램 강사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