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 ‘물 좋아’ 가사 수정, ‘KBS 방송부적격 판정.. 재심의 요청’
걸그룹 포미닛의 신곡 '물 좋아'가 KBS로부터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이에 포미닛 측은 가사를 수정한 후 재심의를 받기로 결정했다.
26일 KBS는 포미닛 '물 좋아'가 방송부적격 판정을 받았음을 알렸다. 문제가 된 부분은 'get your big ass home right now' 중 'ass' 라는 단어다. 'ass'는 엉덩이를 뜻하는 비속어로 사용되지만, '물 좋아'에서는 집에 빨리 들어가란 의미로 사용됐다.
하지만 문제가 되자 포미닛은 이 단어를 삭제한 후 재심의를 받기로 결정했다. 포미닛의 소속사 측은 "SBS, MBC는 심의를 모두 통과했지만, KBS에서는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가사를 수정해 재심의를 요청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용감한 형제가 만든 '물 좋아'는 힙합 댄스 곡으로 흥겨운 리듬과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특히 포미닛이 '이름이 뭐예요?'에서 보여 준 도발적이고 당당한 여성의 고백이 일상에서도 쓰이는 이야기로 활용되며 화제를 모은 데 이어 이번에는 '물좋아'라는 파격적인 단어 선택이 어떤 내용으로 여자들의 공감대 형성에 성공할 지 관심을 모은다.
''물 좋아'는 용감한 형제와 포미닛의 두 번째 콜라보레이션 곡으로 오는 28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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