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풀마마’ 김지석, 상대적 악역 되는 이민우에 미안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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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원더풀마마’ 김지석이 이민우에 대한 미안함이 커지고 있다.
최근 방송되고 있는 SBS 주말 드라마 ‘원더풀마마’의 상남자로 뜨고 있는 배우 김지석이 함께 출연하고 있는 선배 이민우에 대한 미안함이 커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극중 남편 장호(이민우 분)의 바람기에 질린 다정(이청아 분)의 초등학교 동창 영수(김지석 분)가 그녀의 흑기사로 ‘활약’하면서 장호를 갈수록 ‘몹쓸 인간’으로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김지석은 이혼 결심을 굳혔을 정도로 마음고생을 하는 이청아를 오빠처럼 또 친구처럼 늘 곁에서 위로해주고 도와주는 다정 다감한 남자의 모습으로 못되고 뻔뻔한 캐릭터의 이민우가 욕을 들어 먹으면 먹을수록 이청아의 백만 원군 같은 남자 김지석의 인기는 날로 치솟고 있다.
다정을 향한 영수의 ‘사랑 같은 우정’은 이미 여자들의 로망이 됐을 정도로 김지석이 여자를 행복하게 하는 남자로 주가를 올리면서 상대적으로 못된 짓만 골라하는 이민우는 만신창이가 돼 가고 있는 것.
한마디로 다정을 사이에 두고 장호는 더 할 수 없이 ‘나쁜 남자’인 반면 영수는 더할 나위 없이 ‘착한 남자’인 셈이다.
진짜 다정이 장호와 갈라서고 영수와 짝을 이루게 되는 상황이 되면 장호는 영수 때문에 가장 속을 끓여야 하는 불쌍한 남자로 남을 가능성이 없지 않다. 김지석이 이민우에게 미안해 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email protected]김지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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