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원 뭬야 고충, “내성적인 성격인데 독한 연기로 몸이 아팠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6.28 01:09

수정 2013.06.28 01:09



배우 도지원이 ‘여인천하’의 명대사 ‘뭬야’로 인한 고충을 토로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게스트로 출연한 도지원은 과거 드라마 ‘여인천하’ 출연 당시 강한 캐릭터로 인해 힘들었던 점을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도지원은 “처음 대본을 받았을 때는 그런 역할이 아니었는데 왠지 독하게 가야할 것 같아 경빈을 그렇게 만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녀는 “그 연기를 하다 보니 내 성격도 그런 것 같이 마무리됐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또한 도지원은 “내성적인 성격인데 강한 역할을 하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진짜 몸이 아프다. 집에 와서도 후유증이 있다. 연습을 해야 하니 괴롭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재룡은 단기기억상실증을 앓았다고 고백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tory@starnnews.com김지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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