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주말쇼핑]백화점 ‘여름 와인’ 한자리에

이보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6.28 10:41

수정 2013.06.28 10:41

완연한 여름 날씨가 찾아오면서 백화점들이 가볍고 시원하게 마실 수 있는 샴페인이나 스파클링 와인, 디저트 와인 등을 특가에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서울 소공동 본점에서는 오는 7월2일까지 9층 이벤트홀에서 '2013 월드 와인 페스타'를 열고, 인기와인 30만만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몬테스알파 까베르네쇼비뇽 2010'과 '1865 까베르네쇼비뇽'이 각각 3만원이다. 행사 기간 중 2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롯데사품권 1만원권을 증정한다(300명 한정). 브랜드별로 '영화관람권', '와인 글라스' 등을 사은품으로 준비했다.

롯데 경기 안양점에서는 오는 30일까지 지하 1층 식품관에서 '서머 바캉스 와인파티'를 연다. 바캉스에 어울리는 달콤한 스프칼링 와인, 바비큐에 어울리는 레드와인 등을 판매한다.
'빌라M'이 2만원, '샤또 르 꼴롱베'가 1만원 등이다.

현대백화점 서울 압구정본점은 7월11일까지 '여름철 인기와인 모음전'을 진행한다. 주요 상품으로 로즈마운트 오가 3만원, 르몰레 블랑이 1만9000원, 자르데토 프레세코가 2만3000원, 샤또 크로와 무똥 2009가 3만원등이다. 특히, 국내 최초로 뉴질랜드 누보 와인인 '실레니 누보'를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 '실레니 누보 소비뇽블랑 2013가 2만3000원, '실레니 누보 피노누아 2013'가 2만5000원 등이다.

현대백화점 서울 천호점은 7월14일까지 '여름 와인 기획전'을 열어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7만원에 판매되고 있는 칠레산 클레시 어릿비달 아이스와인을 3만원에 내놨고 미국산 몬다비 까베르네 쇼비뇽을 5만원(정상가 6만9000원), 호주산 BB 지비뽀 2만9000원(정상가 4만9000원) 등이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주말 전 점에서 '와인 쁘띠 창고전'을 열고 특가 판매에 나선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명품 하우스와인 스페셜전'을 열고 샤또 까농을 9만9000원, 간치아 플래티늄 아스띠를 3만원에 판매한다. 스파클링와인인 버블 넘버원을 2만5000원에, 옐로 글렌핑크를 1만9000원에 내놓는다.


신세계 충무로1가 본점은 '글라스 균일가전'을 열고 슈피겔라우 갈라화이트잔 2종세트를 1만3000원에, 수와레 레드잔 2종세트를 2만원에 판매한다.

또 영등포점은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들이 소유한 와이너리에서 생산된 와인을 특가에 판매한다.
LVMH그룹이 소유한 와이너리에서 생산된 '샤또 디켐 96'을 39만원에, 샤넬 하우스에서 소유한 와이너리에서 생산된 '샤또 로장 세글라'를 10만7000원 등에 선보인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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