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이그 결승타’ 다저스, 필라델피아 꺾고 파죽의 6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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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6월 막판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LA 다저스는 28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서 6-4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다저스의 야시엘 푸이그는 결승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고, 맷 캠프 역시 멀티히트 및 타점을 추가하며 그 뒤를 든든히 받쳤다. 선발투수로 등판한 잭 그레인키는 7이닝 동안 12피안타(2피홈런)를 허용했지만 탈삼진 5개를 포함해 4실점으로 필라델피아 타선을 막아내 시즌 5승(2패) 달성에 성공했다.
이로써 다저스는 6연승 행진을 내달리며 시즌 36승42패를 기록,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최하위 탈출의 희망을 쏘아 올렸다. 반면 필라델피아는 연승 행진을 2경기에서 멈춘 채 시즌 38승42패가 됐다.
출발은 다저스가 좋았다. 1회말 다저스는 1사 1,3루 상황에서 캠프의 2루타를 통해 선취점을 뽑았고, 계속된 2,3루 기회에서 이디에가 주자를 홈으로 쓸어담는 중전 2루타를 터뜨리며 3점 차 리드를 움켜잡았다.
필라델피아 역시 호락호락 물러서지는 않았다. 2회 브라운이 중월 솔로 홈런(비거리 127m)을 터뜨리며 반격에 나선 필라델피아는 5회 어틀리와 롤린스의 연속 적시타에 힘입어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리는데 성공했다. 이어 7회에는 어틀리가 솔로 홈런(비거리 120m)을 때려내며 4-3으로 리드를 가져오는 저력을 과시했다.
그러나 다저스에는 해결사 푸이그가 있었다. 푸이그는 이어진 7회말 2사 만루 상황에서 좌전 안타를 터뜨리며 2타점을 쓸어 담았고, 다저스가 다시 한 번 재역전을 이뤄내는 중심에 섰다. 8회 다저스는 엘리스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다시 한 점을 보태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고, 9회초 켄리 얀센이 2사후 안타 및 2루 도루를 허용했을 뿐 어틀리를 1루수 라인드라이브로 처리하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한편 다저스는 29일 같은 장소에서 필라델피아를 상대로 계속된 연승 행진에 도전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email protected]박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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