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영어 실력, “미국기자들 칭찬..따로 공부 안해도 늘었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6.29 17:48

수정 2013.06.29 17:48



배우 이병헌이 자신의 영어 실력을 자랑했다.

지난 28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워커힐 호텔 시어터홀에서는 영화 ‘레드: 더 레전드’(이하 ‘레드2’)의 R.E.D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이병헌은 “영화를 촬영하면서 영어가 많이 늘었나?”라는 한 팬의 질문에 “나도 잘 몰랐는데 ‘레드2’ 이후 많이 는 것 같다”고 인정했다.

이어 “얼마 전 ‘레드2’ 프로모션차 미국을 갔는데 미국기자들이 ‘전보다 영어가 많이 늘었다’고 말해주더라. 그래서 ‘역시 난 영특하구나. 이놈의 머리’라고 생각했다”고 회상했다.

특히 이병헌은 “특별히 따로 영어 공부를 하지 않았는데 어떻게 이렇게 영어 실력이 느는지 모르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레드2’는 25년 만에 재가동된 최강 살상 무기 ‘밤 그림자’를 막기 위해 다시 뭉친 R.E.D 멤버들의 박진감 넘치는 추격전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7월18일 전 세계 최초 한국에서 개봉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djwlddj@starnnews.com오진주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실시간핫클릭 이슈

많이 본 뉴스

한 컷 뉴스

헉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