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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모데이, 전자상거래도 카드 수수료 2.5% 적용 지원

임광복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7.02 08:29

수정 2014.11.05 13:01

스타트업 포털 '데모데이'는 높은 수수료율을 적용 받는 전자상거래 스타트업도 대형사업자 수준인 2.5%의 신용카드 수수료율을 적용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신(新) 가맹점 수수료체계'에 따라 오프라인 영세가맹점들은 인하된 수수료를 적용 받고 있으나, 중·소형 전자상거래 사업자들은 영세가맹점으로 인정받지 못해 여전히 높은 수수료율을 적용받고 있다.


이번 지원은 그 동안 2000여개의 스타트업에게 지원을 해 준 데모데이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KT 유클라우드 6개월 무료, 티그레이프의 모바일 통계분석서비스 핑그래프 6개월 무료, 오픈서베이 설문조사 10만원 이용권, 라우드소싱의 디자인공모전 10만원 이용권, 두잇서베이 리서치 비용 30% 할인권, 대영회계법인의 재무최고책임자(CFO) 아웃소싱 서비스 1개월 무료 및 50% 할인 등이 추가로 제공된다.

이번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은 데모데이(www.demoday.co.kr)에서 7월 31일까지 진행된다.


데모데이 나승국 대표는 "데모데이에 가입 된 스타트업이 1만개를 넘으면서 대기업 등 여러 기관에서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있다"면서 "자체적으로 스타트업 최고경영자(CEO) 1000여명에게 조사한 리서치 결과를 바탕으로 스타트업들의 비용절감과 매출증대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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