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학 과학

서울과학관, 여름방학 체험교실 운영

박지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7.07 13:42

수정 2014.11.05 11:51

국립서울과학관은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4주 간 '어린이과학수사대(CSI)', 만화 속 과학 여행, 와글와글 과학캠프 등 '일상생활 속 과학 탐험'이라는 주제로 어린이 대상 여름방학 특별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국립서울과학관은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4주 간 '어린이과학수사대(CSI)', 만화 속 과학 여행, 와글와글 과학캠프 등 '일상생활 속 과학 탐험'이라는 주제로 어린이 대상 여름방학 특별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국립서울과학관은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4주 간 '일상생활 속 과학 탐험'이라는 주제로 어린이 대상 여름방학 특별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체험교실은 어린이과학수사대(CSI)와 만화 속 과학 여행, 와글와글 과학캠프, 캠핑 속 과학, 미디어 속 과학, 생태체험학습, 수학 종이접기 등 7개 과정으로 구성된다.

어린이과학수사대에서는 CSI 소개 및 지문실습, 족적 및 미세증거 채취, 몽타주 만들기, 혈액 관찰, 숨겨진 글자 찾기 등의 프로그램이 서울경찰청 현직 수사요원의 설명과 시범으로 진행된다.


만화 영화 속 과학여행 과정은 영화 '새미의 어드벤처'에 등장하는 일화에서 과학적 내용을 파헤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지구 지열을 이용한 에코하우스 모형을 제작하고 콘크리트 기둥 설치 및 태양전지를 이용한 조명과 단열제 제작, 옥상정원 설치를 통해 에코하우스를 만드는 와글와글 과학캠프와 여름 휴가철 캠핑 중에 경험할 수 있는 텐트의 물방울 맺힘과 모기퇴치 방법, LED 조명 제작, 쌈채소 관찰 등을 다루는 캠핑 속 과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유남규 서울과학관 관장은 "어린이들이 학교생활과 가정생활 등 일상생활 속에서 궁금해할만한 과학적 현상을 재미있는 강의와 체험으로 마련했다"며 "여름방학 동안 서울과학관에서 궁금증을 해결하고 우리 주변의 미디어나 고궁 속 과학여행을 통해 과학상식 및 지식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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