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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지 일베회원 (사진=DB) |
수지 성희롱 사진을 게재했던 일베 회원이 검거됐다.
8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미쓰에이 수지를 성적으로 비하하는 내용이 담긴 게시물을 일베 게시판에 올린 16세 청소년 조모 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불구속 입건된 조모 군은 지난해 수지를 비롯해 가수 박진영, 노무현 전 대통령 등의 합성 사진을 일베 게시판에 게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지난해 12월 수지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조군을 비롯해 악의적 게시물을 게재한 일부 일베 회원들을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발해 수사를 요청한 바 있다.
한편 조모 군 외에도 비슷한 시기에 수지의 입갑판 위에 올라가 성행위를 하는 듯한 모습을 담은 사진을 SNS에 유포해 고소당한 바 있던 A씨는 소속사 측에 거듭 사죄 의사를 밝혀 고소가 취하된 바 있다.
이밖에도 지난해 4월 원더걸스 소희에게 SNS를 통해 음란성 멘트를 남긴 대학생 이모 씨는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모욕죄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 지난 11일 구속됐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ladydodo@starnnews.com도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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