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 성형논란, “얼굴 바뀌면 인생 바뀔 거 같았다” 고백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7.13 09:18

수정 2014.11.05 10:47



솔비가 성형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가수 솔비가 추ᅟᅳᆯ연해 끊임없이 불거지는 성형 논란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솔비는 "내 일에도 도움 되고 무언가 새롭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게 성형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특히 "얼굴에 손을 대게 된 거다.

얼굴을 바꾸고 싶었다. 얼굴이 바뀌면 인생이 바뀔 것 같았고 내 인생을 바꾸면 또 다른 꿈을 꾸지 않을까 환상이 있었다. 모든 게 다 싫었던 것 같다"고 당시 심정을 고백했다.


이후 성형수술 논란으로 많은 악플 세례를 받은 솔비는 당시를 회상하며 “과감히 내려놓을 때는 내려놓고 포기해야 했었는데 꿈을 이뤘다는 마음에 조금도 놓으면 안 될 것 같았다. 불안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솔비의 우울증 극복기가 전파를 탔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tory@starnnews.com김지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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