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형지, 롯데쇼핑 출신 권경렬 부사장 영입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7.15 13:53

수정 2014.11.04 20:15

형지가 롯데쇼핑의 권경렬 전 상무이사(사진)를 전략기획본부장 부사장으로 영입했다.


권 신임 부사장은 1987년 롯데백화점에 입사해 숙녀팀과 남성스포츠팀 바이어를 거쳐 2007년 이사로 승진해 롯데 부산 센텀시티점장과 광복점 점장을 역임했으며, 이후 상무이사로서 롯데 영등포점장과 대전점 점장을 맡는 등 풍부한 현장경험을 가지고 있다.

형지 측은 최근 프리미엄 쇼핑몰'바우하우스'와 고급여성복'캐리스노트'를 인수하는 등 유통업과 중국시장 진출을 확장하며 전략기획본부 기능을 강화함에 따라 권 부사장을 영입하게 됐다고 15일 설명했다.


아울러 이날 형지는 김영만 상무와 관계사인 ㈜우성I&C 대표를 맡고 있는 김인규 상무를 전무이사로 각각 승진 발령했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