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말하는 고양이 톰 캐릭터 상품 나온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7.16 14:14

수정 2014.11.04 20:04

말하는 고양이 톰이 휴대폰 속을 벗어나 캐릭터 상품으로 진화한다.

아웃핏7은 국내에서도 열풍을 일으킨 토킹 톰(Talking Tom, 말하는 고양이 톰) 애플리케이션의 캐릭터를 활용한 완구, 출판물, 의류 등 소비재 브랜드 '톰 온 더 로드(Tom On The Road)'를 2015년 10월에 공식 론칭한다고 16일 밝혔다.

아웃핏7은 이를 위해 17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되는 서울캐릭터라이선싱페어 2013에도 참가해 아웃핏7의 26개 앱에 등장하는 14개의 토킹 캐릭터를 상품화할 파트너를 물색할 계획이다.
14개의 토킹프렌즈 앱은 이미 전세계에서 10억 다운로드와 유투브 콘텐츠 6억 뷰 달성한 바 있다.

아웃핏7의 설립자이자 CEO인 사모 로긴(Samo Login)은 "톰 온 더 로드를 통해 전 세계 수많은 사용자들이 시간, 장소 그리고 플랫폼에 관계 없이 톰, 안젤라, 진저를 포함한 토킹 프렌즈와 함께 어울릴 수 있을 것"이라 말하며, "우린 이미 토킹 프렌즈의 저력을 다양한 유투브 비디오들과 헐리우드 이벤트들을 통해 확인했으며 이젠 한걸음 더 나아가야 할 때이다.

"라며 사업 확장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yhh1209@fnnews.com 유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