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보라, 사심고백 후 큰 상처 “보라색 티셔츠 못입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7.17 15:01

수정 2014.11.04 19:52



가수 박재범이 씨스타 보라를 향한 사심고백 후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최근 진행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녹화에서 박재범은 씨스타 보라에게 사심고백을 하고나서 큰 상처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이날 박재범은 MC 규현이 “아이돌 가수들이 호감 있으면 신호를 보낸다던데, 재범 씨는 신호를 보내도 너무 자주 보낸다”고 말하자 “지금도 보내볼까요? 보라”라며 다시 한 번 보라를 언급했다.


이어 박재범은 “계속 보라 얘기해서 뭐해요”라며 사심언급 이후 보라에게 상처를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지금까지 보라색 티셔츠를 못 입는다”고 털어놔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박재범의 매력에 빠진 정주리가 녹화가 끝날 때까지 박재범에게 끊임없이 적극적인 구애를 펼쳐 둘 사이에 묘한 러브라인을 형성하기도 했다는 후문.

한편 박재범의 보라를 향한 사심고백 후 속마음은 17일 밤 11시20분에 방송되는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tory@starnnews.com김지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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