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퀴’ 박미선, “이창훈 송혜교-허영란에만 오빠 호칭 쓰라고”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7.27 23:11

수정 2014.11.04 15:39


‘세바퀴’ 박미선이 이창훈에게 굴욕을 당했다.

최근 진행된 MBC ‘세바퀴’ 녹화에는 다리부상으로 인해 잠시 자리를 비웠던 ‘안방마님’ 박미선이 돌아온 가운데 과거 SBS 시트콤 ‘순풍 산부인과’ 이후 15년 만에 재회한 배우 이창훈을 보고 반가움을 표했다.

이번 녹화에서 박미선은 반가운 인사 후 바로 서운한 마음을 털어놓았다.
‘순풍 산부인과’ 촬영 당시, 어린 송혜교와 허영란에게만 오빠라고 부르라고 하고, 한 살 어린 자신에게는 그런 말을 하지 않았다는 것.

이에 이창훈은 “누나인 줄 알았다. 박영규 선배님과 항상 같이 있어서 동갑인 줄 알았다”고 말해 박미선을 더욱 서운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애처가 특집’으로 김흥국&윤태영 부부, 주영훈&이윤미 부부, 차광수&강수미 부부, 김세아&김규식 부부가 출연한 ‘세바퀴’는 27일 오후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tory@starnnews.com김지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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