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리 실제성격, “작품 속 모습과 달라...실제론 털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7.30 19:46

수정 2014.11.04 12:59



김유리 실제성격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30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는 SBS 새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특히 이날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김유리는 “아시아 최고의 모델 겸 가수로 겉으로는 도도하지만 속으로는 정이 많은 태이령 역을 맡았다”고 자신의 배역을 소개했다.


이어 김유리는 “사실 ‘주군의 태양’ 태이령도, ‘청담동 앨리스’의 신인화도 실제 성격과는 다르다”라며 “도도한 모습보다는 털털한 성격에 가깝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를 듣고 있던 소지섭 역시 “실제 성격과 (극중모습이) 많이 다르다”라고 덧붙여 그녀의 말에 동조했다.



한편 ‘주군의 태양’은 인색하고 욕심 많은 유아독존 사장님과 음침하고 눈물 많은 영감발달 여직원이 무섭지만 슬픈 사연을 지닌 영혼들을 위령하는 로코믹 호러 드라마로 오는 7일 오후10시 첫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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