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이번 주 국내 출시를 앞둔 전략 스마트폰 'LG G2' 전용 이어폰 '쿼드비트2'(사진)를 5일 공개했다.
쿼드비트2는 지난해 '옵티머스G'에 제공된 '쿼드비트'의 후속작이다. 쿼드비트 이어폰은 음향기기전문 사이트인 골든 이어스로부터 고가 이어폰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성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으며 예약 주문이 폭주한 바 있다.
쿼드비트2는 전작 대비 저음과 고음의 균형감, 고음의 피크를 줄여 자연스러운 소리 구현, 인체공학적 설계를 통해 장시간 사용해도 편한 착용감, 볼륨 업다운 조절 기능, 리모컨 키 조작감 등이 개선됐다.
골든이어스는 "쿼드비트2는 전작보다 더 묵직하고 깊이 있는 저음을 들려주고, 고음의 피크를 줄여 더욱 자연스러운 소리를 표현한다"고 평가했다.
한편, LG전자의 첫 롱텀에볼루션 어드밴스트(LTE-A) 모델인 G2는 7일(현지시간) 오전 11시 뉴욕 센트럴파크 인근 '재즈 앳 링컨 센터'에서 글로벌 공개행사가 열리며 8~9일께 국내에서 최초 출시된다.
최갑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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