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하, ‘투윅스’ 합류..이준기와 찰떡호흡 선보일 예정 ‘기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8.06 13:51

수정 2013.08.06 13:51



배우 안세하가 ‘투윅스’에 합류해 이준기와 찰떡호흡을 선보인다.

6일 소속사 하늘구름엔터테인먼트 측은 “안세하가 MBC 수목미니시리즈 ‘투윅스’에 합류해 이준기와 동고동락하는 ‘잔소리꾼’으로 활약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투윅스’는 의미 없이 삶을 살다 살인누명까지 쓴 한 남성이 딸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2주간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지난 1일 제작발표회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방송 전부터 큰 화제가 되고 있는 작품이다.

극 중 안세하가 분할 고만석은 장태산(이준기 분)과 함께 살고 있는 고아원 후배로 고아원 시절에는 무서운 선배인 장태산을 감히 쳐다도 못 봤지만 그와 함께 살고 성품을 파악한 후부터는 마누라처럼 이 잔소리 저 잔소리 해대는 정 많고 순수한 인물.

특히 고만석 역에 잘생긴 배우를 섭외하려 했던 제작진이 안세하의 오디션 후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그를 선택했다는 파격적인 캐스팅 비화가 밝혀져 고만석 역에 완벽 빙의할 안세하의 활약에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안세하는 전작 tvN ‘우와한 녀’에서 조상병 역을 맡아 다양한 표정연기와 재치 있는 애드리브를 선보이며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하는 감초역할을 톡톡히 해내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이에 안세하는 “저를 믿고 뽑아주신 감독님께 정말 감사드린다.
기대에 부응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밤낮없이 연습 중이다”라며 “전작에서 일명 ‘애드리브의 대가’로 거듭났었는데 이번에도 그에 뒤지지 않는 ‘잔소리 애드리브’를 준비 중이다. 빅 재미를 기대하셔도 좋다”고 덧붙여 그가 선사할 재미에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안세하의 파격 캐스팅으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는 ‘투윅스’는 6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tory@starnnews.com김지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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