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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번트 증후군 관심 증폭.. 뭐길래?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8.06 17:57

수정 2013.08.06 17:57

서번트 증후군을 앓는 역할의 주원 (KBS2TV 굿닥터 캡처)
서번트 증후군을 앓는 역할의 주원 (KBS2TV 굿닥터 캡처)

서번트 증후군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배우 주원이 KBS 2TV 드라마 '굿닥터'에서 서번트 증후군 연기를 펼쳤기 때문이다.

서번트 증후군(Savant syndrome)은 자폐 성향의 발달장애 질환으로 다른 말로는 '서번트 신드롬'이라고도 불린다. 이를 앓고 있는 이들은 대부분 평균, 혹은 평균 이하의 지능을 갖고 있으나, 음악, 암기, 미술 등 특정 영역에서 발군의 실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번트 증후군은 1988년 영화 '레인맨'을 통해 조명이 된 바 있다.

자폐증을 가진 환자 중에서도 소수만 여기에 해당된다고 전해진다.


서번트 증후군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현재 가장 우세한 이론은 좌뇌의 손상과 우뇌의 보상이론으로 좌뇌의 역할을 우뇌가 대신해준다는 것이다. 즉 좌뇌의 손상, 특히 전두엽 근처의 손상이 역설적인 기능촉진을 불러일으켜 손상되지 않은 우뇌가 모든 역할을 함으로써 강력한 보상작용이 일어나 천재성이 나타나는 원리다.


한편 '굿닥터'는 대학병원 소아외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전문의들의 노력과 사랑을 담은 휴먼 메디컬 드라마로 주원, 문채원, 주상욱, 김민서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