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1일 발표한 7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여수는 108.2로 서울(107.6)이나 부산(108.1)보다 높은 전국 최고 수준으로 조사됐다.
여수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전국평균 107.4를 크게 상회한 수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4%, 전달보다 0.2% 각각 상승했다.
시민 박모(51)씨는 “여수엑스포를 개최하면서 오른 물가가 떨어지지 않고 있는 것 같다”며 “시에서 물가안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통계청이 발표한 전국적인 7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2%, 전년동월대비 1.4% 각각 상승했다.
(여수=뉴스1) 김상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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