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만화 ‘공포의 외인구단’, 라인 스티커로 재탄생

뉴스1

입력 2013.08.08 18:05

수정 2013.08.08 18:05

만화 ‘공포의 외인구단’, 라인 스티커로 재탄생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이 대한민국 대표 만화작가인 이현세씨의 대표작 ‘공포의 외인구단’ 스티커를 8일 출시했다.

이현세의 만화 ‘공포의 외인구단’은 1983년 출간 당시 국내 만화계에 일대 혁명을 일으켰던 작품으로 지난해 한국만화 명작 100편 중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모바일 시대에 발맞춰 스티커 형식으로 새롭게 탄생한 공포의 외인구단은 의지의 승리를 만들어내는 카리스마 주인공 까치의 열정과 필살 애교 엄지까지 40종이다.
이용자들은 ‘공포의 외인구단’ 을 추억하며 지인들과 커뮤니케이션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타임라인 등에도 활용할 수 있다.

8일부터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가격은 2000원(1.99 USD)으로 기간 제한 없이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다.



라인은 “앞으로도 한국 이용자들을 위해서 다양한 국내 만화를 이용한 스티커를 제공해 이용자들에게 더 재미있고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1) 지봉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