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꽃보다남자’ 촬영 당시 내 모습 너무 말라 향같았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8.09 21:17

수정 2013.08.09 21:17



김현중이 ‘꽃보다남자’ 출연 당시를 회상했다.

최근 진행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는 가수 김현중이 출연해 드라마 ‘꽃보다남자’를 언급했다.

이날 녹화에서 김현중은 “서른이 넘기 전 꽃미남 역할을 하고 싶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유희열은 “‘꽃보다 남자’ 지후 선배를 연기하지 않았냐?”라고 물었고 김현중은 “그때 내 모습은 너무 말라 향 같았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당시 꽃미남 선배로 출연해 수많은 화제를 모았지만 김현중에게는 아쉬움이 남았던 것.

더불어 김현중은 서른이 되기 전에 하고 싶은 것으로 팬들을 위한 무료 콘서트를 언급해 박수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김현중이 회상하는 ‘꽃보다남자’는 9일 밤 12시20분에 방송되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asterie@starnnews.com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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