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원 딸 작곡 능력 자랑, 부활 멤버들에게 딸바보 면모 드러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8.10 19:43

수정 2013.08.10 19:43



김태원이 부활 멤버들에게 딸의 작곡 능력을 자랑했다.

10일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는 국민 아버지 최불암과 밴드 부활 기타리스트 김태원 딸 김서현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아빠 김태원이 연습하고 있는 부활의 연습실을 찾은 김서현은 기타를 연주하고 있는 아빠를 발견하고 환하게 웃었다.

김태원 역시 딸을 향해 손을 흔들며 반가운 마음을 숨기지 않았고, 딸 김서현에게 노래를 불러 보라 요청했다. 이에 김서현은 대선배 부활 앞에서 주눅 들지 않고 자작곡을 불렀다.



김서현의 노래를 들은 부활 보컬 정동하는 “작곡 능력이 아빠보다 뛰어나다.
이렇게 되면 태원이 형은 욕을 할 수도 없고 애매하죠”라고 김서현의 작곡 능력을 평가했다.

그러자 김태원은 한술 더 떠 “완전히 오페라에서 쓰는 곡 같은 거를 하나 썼다” 말한 후 녹음 파일을 들려주며 딸의 작곡 능력을 자랑해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서현은 자신의 남동생에 대한 속내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tory@starnnews.com김지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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