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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폴더형 스마트폰 ‘헤네시’는 이런 모습?

삼성전자 폴더형 스마트폰 ‘헤네시’는 이런 모습?

삼성전자가 준비 중인 폴더형 스마트폰으로 추정되는 기기의 사진이 새로 유출됐다.

13일(현지시간) 정보기술(IT) 전문 사이트 새미허브는 헤네시로 알려진 삼성전자의 듀얼 스크린 폴더형 스마트폰(모델명: SCH-W789)의 사진을 입수했다며 이를 공개했다.

정보에 따르면 사진 속 기기는 차이나 텔레콤을 통해 곧 출시될 예정이며 2세대인 CDMA, GSM 방식도 지원한다.

해당 기기는 1.2기가헤르츠(㎓) 쿼드코어 프로세서, 3.3인치 HVGA(320x480) 디스플레이, 1기가바이트(GB) 램, 500만 화소 카메라 등을 장착한 가운데, 운영체제(OS)는 안드로이드 4.1.2 젤리빈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내장공간은 1GB이나 마이크로SD 카드를 통한 확장이 가능해 사용에 큰 불편함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해당 제품은 최고급 스마트폰을 선호하는 젊은 층에게는 매력적이지 않을 수 있으나, 기존에 2G 폰을 쓰던 중장년층 이용자들에게는 구매욕을 자극하는 휴대폰이 될 수 있다. 실제로 우리나라 같은 경우 SK텔레콤의 2G 가입자들 중에 법인고객을 제외하면 40대 이상 고객 비중이 82%에 달한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