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신형 패블릿 갤럭시노트3가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될 전망이다.
22일(현지시간) 삼성전자 전문 사이트 삼모바일은 삼성전자가 다음달 4일 독일 베를린에서 있는 'IFA2013'에서 공개할 예정인 가운데, 갤럭시노트3가 화이트, 블랙, 핑크 등 3가지 버전으로 나올 것이라고 전했다.
정보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먼저 화이트, 블랙 버전을 9월 중에 출시한 뒤 한 달이 지나고 나서 핑크 버전을 선보일 계획이다. 핑크색 제품은 갤럭시S4처럼 한국과 대만 등에서만 나올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어 국내 소비자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
갤럭시 노트 3는 5.68 인치 풀 HD 슈퍼 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디스플레이에 쿼드코어 스냅드래곤 800 또는 옥타 코어 엑시노스 프로세서, 3기가바이트(GB) 램, 32GB 내장 스토리지, 마이크로SD 카드 슬롯, 1300만 화소 카메라, 3200밀리암페어아워(㎃h) 배터리, 안드로이드 4.3 젤리 빈을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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