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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와 박해일이 영화 ‘경주’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23일 신민아의 소속사 측 한 관계자는 “신민아가 장률 감독의 영화 ‘경주’에 출연을 확정짓고 박해일과 호흡을 맞춘다”라고 밝혔다.
재중동포인 장률감독의 독립 장편 영화 ‘경주’는 오래된 기억을 더듬어 경주를 찾는 한 남자의 여정을 그린 작품으로, 신민아는 찻집 주인으로 등장해 박해일과 멜로라인을 그릴 예정이다.
이어 신민아 측 관계자는 “현재 출연을 최종 확정짓고 촬영 준비 중이다”라며 “9월초 정도에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특히 신민아와 박해일은 지난 2009년 작 ‘10억’ 이후 4년 만에 한 작품에서 호흡을 맞추는 것으로, 많은 영화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장률 감독은 2003년 영화 ‘당시’로 데뷔했으며 ‘망종’, ‘경계’, ‘중경’, ‘두만강’ 등의 심도 있는 작품을 발표하며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는 감독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agnrad@starnnews.com최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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