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상호금융상시감시협의체 구축

김영권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8.25 16:59

수정 2014.11.04 09:00

농협, 수협 등 5개 상호금융중앙회가 상호금융 상시감시협의체를 구축해 잠재리스크 및 금융사고 예방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23일 농협, 수협, 산림조합, 신협, 새마을금고중앙회 등이 잠재부실요인에 대한 선제적관리를 위해 상호금융 상시감시협의체를 구축한다고 25일 밝혔다.

협의체는 금감원 상호금융검사국장 및 5개 중앙회 임원으로 구성됐다.
금감원 팀장 및 중앙회 부장으로 구성된 실무지원반은 별도로 운영된다.

협의체에서는 이날 △부실조합 조기인지.대응을 위한 조기경보시스템 운영현황 및 개선방안 △회원조합 금융사고 위험평가시스템 운영현황 및 개선방안 △금융연수 전문기관의 맞춤형 연수를 통한 검사인력 전문성 강화 등을 논의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감원과 5개 상호금융중앙회 간 정보공유 및 협조체제가 확립돼 중앙회의 상시감시기능 및 검사인력의 전문성이 강화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상호금융 잠재리스크 및 금융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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