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코리아가 2세대 태블릿PC ‘넥서스7’을 국내 출시한다고 26일 밝히자, 실시간 검색어로 등장하는 등 소비자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넥서스7 2세대는 지난해 선보인 1세대보다 두께가 2mm 얇아졌으며 무게는 50g이 줄어 휴대성이 강화됐다. 넥서스 7 2세대는 전면과 후면 카메라를 가지고 있으며 후면 카메라는 500만 화소다.
또 퀄컴의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해 기존 제품보다 속도가 2배 가량 빨라졌다. 이에 따라 고화질 영화나 게임 등을 더욱 생생하고 역동적으로 즐길 수 있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는 벌써부터 넥서스7에 대한 다양한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트위터 이용자 @la*****는 “아, 넥서스 7은 험난하고 긴 여행길에서도 유용하군요”, @jo**** “진지하게 갈아탈것인가 고민중. 성능이나 무게 전부 짱짱맨”, @qj******* “넥서스7 2세대 화면이 아이패드 레티나보다 더 좋은데”, @cr**** “값싼데도 화질은 최고 넥서스7 직접 써보니…화질 탁월” 등 넥서스 7 2세대에 호감을 나타냈다.
제품의 가격이 비싸다는 의견에 반박 의견을 보인 누리꾼도 있었다. @ra******2 “넥서스7 2세대...가격이 착해서 또 혹하네...”, @k**** “넥서스 7 국내 가격 거품이 심하다는데... 뭔소리여 적당하구만”, @n****8 “해외 직구 신청했다가 지금 멘붕상태.. 정발이 이렇게 빨리, 착한 가격에 나올줄이야..”라며 생각보다 저렴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트위터 이용자 @a*****는 “넥서스7 2세대 구매원하시는 분~ 이마트몰은 품절이고 롯데마트몰에 소량 남아 있네요”라며 판매 현황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넥서스7 2세대는 26일부터 온라인 쇼핑몰 및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전예약을 받고 있어, 28일부터 수령할 수 있다.
(서울=뉴스1) 최윤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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