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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컨슈머 리포트] (26) 캐리어 와인셀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8.27 17:07

수정 2013.08.27 17:06

[디지털 컨슈머 리포트] (26) 캐리어 와인셀러

가정에서 와인을 보관하는 최적의 방법을 소개합니다. 바로 캐리어냉장이 만든 '와인셀러'인데요.

와인은 햇빛이 들지 않는 지하에서 보관하는 것이 제일 좋아요. 하지만 일반 가정에서 이와 같은 보관 장소를 마련하기란 어려운 일이죠.

이 제품은 자외선을 차단하는 특수 유리로 외부에서 들어오는 빛을 완전히 차단하는 것이 장점입니다. 유리문이 검정색으로 코팅돼 있기 때문인지 밖에서 안을 들여다보면 잘 보이지 않더라고요.

와인을 보관할 때 온도 및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장시간 보관할 경우, 외부의 변화무쌍한 기온에 영향 받지 않도록 일정 온도를 유지해주는 것이 와인셀러의 역할이죠. 이 제품은 디지털 온도 제어 기능, 항온 기술로 온도를 유지해요.

문을 열면 바로 앞쪽에 와인의 보관상태를 표시하는 표시등이 보입니다. 사용자가 직접 원하는 온도를 설정할 수도 있고, 버튼을 눌러 특정 온도를 한 번에 설정할 수도 있어요.

버튼이 두 개 있어요. 하나는 적포도주 보관 온도에 맞추기 위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백포도주 보관 온도에 맞추기 위한 것이죠. 각각의 버튼을 누르면 적색 램프(적포도주)와 녹색 램프(백포도주)가 켜져 현재 상태를 알려줍니다.



와인 보관 시 중요한 건 시원하게 보관하는 것이 아니라 일정 온도에서 보관하는 겁니다.
10~17도 정도면 적당하다고 하네요. 습도는 70%로 유지하세요.

와인은 보통 눕혀서 보관하죠. 병을 세워두면 코르크 마개가 말라 공기가 유입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이 제품은 월넛 원목 선반을 채용해 와인을 눕혀서 보관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습니다. 한꺼번에 25병까지 보관할 수 있네요. 가격은 60만원대입니다.
다만, 일정 간격을 두고 제품 내부에서 소음이 발생하네요. 견딜 수 없을 만큼 시끄럽진 않지만 개인의 성향에 따라 다소 거슬릴 수도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july20@fnnews.com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