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에서 와인을 보관하는 최적의 방법을 소개합니다. 바로 캐리어냉장이 만든 '와인셀러'인데요.
와인은 햇빛이 들지 않는 지하에서 보관하는 것이 제일 좋아요. 하지만 일반 가정에서 이와 같은 보관 장소를 마련하기란 어려운 일이죠.
이 제품은 자외선을 차단하는 특수 유리로 외부에서 들어오는 빛을 완전히 차단하는 것이 장점입니다. 유리문이 검정색으로 코팅돼 있기 때문인지 밖에서 안을 들여다보면 잘 보이지 않더라고요.
와인을 보관할 때 온도 및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장시간 보관할 경우, 외부의 변화무쌍한 기온에 영향 받지 않도록 일정 온도를 유지해주는 것이 와인셀러의 역할이죠. 이 제품은 디지털 온도 제어 기능, 항온 기술로 온도를 유지해요.
문을 열면 바로 앞쪽에 와인의 보관상태를 표시하는 표시등이 보입니다. 사용자가 직접 원하는 온도를 설정할 수도 있고, 버튼을 눌러 특정 온도를 한 번에 설정할 수도 있어요.
버튼이 두 개 있어요. 하나는 적포도주 보관 온도에 맞추기 위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백포도주 보관 온도에 맞추기 위한 것이죠. 각각의 버튼을 누르면 적색 램프(적포도주)와 녹색 램프(백포도주)가 켜져 현재 상태를 알려줍니다.
와인 보관 시 중요한 건 시원하게 보관하는 것이 아니라 일정 온도에서 보관하는 겁니다. 10~17도 정도면 적당하다고 하네요. 습도는 70%로 유지하세요.
와인은 보통 눕혀서 보관하죠. 병을 세워두면 코르크 마개가 말라 공기가 유입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이 제품은 월넛 원목 선반을 채용해 와인을 눕혀서 보관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습니다. 한꺼번에 25병까지 보관할 수 있네요. 가격은 60만원대입니다.다만, 일정 간격을 두고 제품 내부에서 소음이 발생하네요. 견딜 수 없을 만큼 시끄럽진 않지만 개인의 성향에 따라 다소 거슬릴 수도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july20@fnnews.com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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