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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박지선, "엄마 박지성 열애 안타까워해"..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8.30 06:37

수정 2014.11.03 17:08



박지선이 축구선수 박지성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29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선 ‘웃겨야 사는 여자들’ 특집으로 개그우먼 안영미, 정경미, 박지선, 김영희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박지선은 "어머니가 축구선수 박지성이 아나운서 김민지랑 연애한다는 뉴스에 안타까워하더라"고

이어 박지선은 "내가 왜 그러냐고 묻자 '나는 너랑 박지성이랑 사귈 줄 알았다. 너랑 이름도 비슷하지 않느냐'고 터무니없는 발언을 해 당황했다"고 토로했다.


박지선은 또한 "특히 박지성 아버지가 한 방송에서 사실 박지성 이름이 박지선이었다고 말하는 내용을 보고 어머니가 더더욱 나와 운명이었다고 주장했다"고 전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이날 방송에서 정경미는 신봉선이 4년 만난 남자친구와 최근 결별했다고 폭로해 그녀를 당황하게 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asterie@starnnews.com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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