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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닥터’ 문채원, 첫 테이블 데스 충격에 수술 중 ‘아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9.03 00:00

수정 2014.11.03 16:32



문채원이 첫 테이블 데스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해 수술 중 아찔한 모습을 연출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굿 닥터’에서 차윤서(문채원 분)는 교통사고로 위급한 환자를 수술하던 중 첫 테이블 데스의 충격을 떠올리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교통사고 환자를 수술하는 김도한(주상욱 분)을 서브하던 차윤서가 급박한 상황 속에서 갑자기 첫 수술 중 사망한 테이블 데스 환자를 떠올리며 수술에 집중하지 못해 보는 이들을 철렁하게 했다.

다행히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고, 차윤서는 아무렇지 않은 척 마무리까지 했지만 그녀의 이상을 눈치 챈 김도한은 홀로 쉬고 있는 차윤서를 따라와 특유의 차가운 말투로 위로의 말을 건넸다.

김도한은 “집도 의사로 첫 테이블 데스 봤을 때 나는 어땠을 것 같냐?”며 “죽음도 의사 일의 한 부분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사실 일주일 동안 물 외에는 아무 것도 먹지 못했다”고 약한 속내를 드러냈다.

이어 “아직도 이유는 잘 모르겠다”며 “너는 밥은 잘 먹냐? 그럼 됐다.
나보다 훨씬 나은 거다”라고 위로해 의외의 따뜻한 면모를 드러냈다.

이에 차윤서는 금세 웃음을 되찾고 씩씩한 목소리로 “극복 해보도록 하겠다”며 김도한의 배려에 화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차윤서는 자살까지 시도했던 성악소년을 자신의 욕심 때문에 수술시킬 수 없다고 고집 부리는 그의 어머니를 향해 분노를 표출하며 ‘진격의 차 선생’다운 면모를 뽐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asterie@starnnews.com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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