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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가을을 즐겨보세요”..제주신라호텔 ‘문라이트 트램핑 패키지’ 출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9.04 08:59

수정 2014.11.03 16:16

글램핑 빌리지
글램핑 빌리지

제주신라호텔이 럭셔리 캠핑 트렌드인 '글램핑'에 이어 올 가을 새 트렌드인 '트램핑(Tramping)'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트램핑이란 트레킹(Trekking)과 글램핑(Glamping)을 조합한 신조어로 제주의 자연 속에서 '트레킹'을 즐긴 후 호텔로 돌아와 럭셔리 캠핑 '글램핑'을 즐기고 호텔 내 야외 온수풀에서 수영과 스파를 즐기며 하루를 마루리 하는 활동을 말한다.

제주신라호텔은 9월 16일부터 11월 30일까지 '트램핑'을 즐길 수 있는 '문라이트 트램핑 패키지(2박 이상 예약 가능)'를 내놨다.

이 패키지는 제주에서 G.A.O.와 함께하는 트레킹을 즐긴 뒤 글램핑에서 바비큐 파티, 해변의 프라이빗 비치 하우스에서 영화를 감상하는 나이트 무비,

야외 노천 스파 문라이트 스위밍으로 구성됐다. 호텔측은 트래킹 중에도 제주의 가을 저녁을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문라이트 트래킹'을 적극 추천했다.



문라이트 트램핑 패키지를 이용하면 글램핑 런치나 글램핑 디너 2인 1회 이용할 수 있다. 글램핑은 일반 텐트가 아닌 카바나 스타일의 대형 텐트로 텐트 안에는 벽난로와 턴 테이블, 4인이 누워도 충분한 소파침대, 넓은 테이블, 힐링 스톤 풋스파 등으로 꾸며져 있다.

글램핑 저녁 메뉴는 샴페인, 카나페, 벨루가 캐비어와 바닷가재 그라탕, 와규 꽃등심, 흑돼지 오겹살, 수제 소시지, 전복, 이태리식 해산물 토마토 라면을 마련된다. 식사 후에는 뉴욕 치즈케이크, 마카롱, 계절과일로 셰프가 직접 선보이는 라이브 디저트도 맛볼 수 있다.
글램핑 런치 메뉴는 갈릭 허니 브레드, 닭가슴살 샐러드, 바닷가재 그라탕, 와규 꽃등심, 바비큐 피자, 전복, 새우, 이태리식 해산물 토마토 라면, 눈꽃 팥빙수가 준비된다.

패키지에는 올해 새롭게 선보인 프라이빗 비치 하우스의 나이트 비치 시네마 무료 입장도 포함된다.
가격은 2인 1실 기준 1박 48만~65만원(세금·봉사료 별도)이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