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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중독자 여자친구 때문에 힘들어하는 남자친구의 사연이 등장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안녕하세요'에서는 박준규, 위양호, 김보성, 박규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주인공은 여자친구의 끊임없는 사진찍기에 지쳤다며 하루종일 300장을 넘게 찍고도 건질것이 없다며 계속해 사진찍기를 요구한다고 힘들어했다.
심지어 여자친구는 주인공이 아플때도 사진을 찍자고 불러내 결국에는 사진을 찍던 중간에 기절해 병원에 실려간 적도 있다고 털어놨다.
이에 대해 주인공은 사진 한장을 건지기 위해 하루 2,300장을 찍는 것은 기본이고 주인공이 너무 힘들어 쉬면 안되겠냐고 하면 "오빠 내가 싫은거야?"라고 해 꼼짝 못하게 한다고 밝혔다.
여자친구는 사진 촬영이 취미라며 주인공이 이렇게 힘들어 하는 줄 몰랐고 곧 결혼할 예정인 주인공과의 웨딩촬영도 직접 할 예정이라고 해 주인공을 한숨짓게 만들었다.
또한 여자친구는 스튜디오에 MC들, 주인공과 함께 직접 연출을 해 사진까지 찍었고 처음 찍은 사진이 마음에 들지 않는지 다시한번을 외쳤다.
하지만 여자친구는 주인공의 이런 고민이 대체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미래에 태어날 아이들에게 좀더 특별한 추억을 보여주고 싶다고 이렇게 하는 이유를 밝혔다.
하나하나 힘들게 찍은 사진을 보여주던 주인공은 사진을 찍으려 교복까지 샀었다며 이렇게 감정이 없이 찍는 사진에 여자친구에 정말로 자신을 사랑하는지도 의심스럽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tory@starnnews.com김지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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