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 합성사진 억울함 토로.. “누가봐도 나 아냐.. 유포자 주부, 학생, 직장인 등”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9.11 07:37

수정 2014.11.03 14:13

유이 합성사진 논란 언급. 사진= SBS '화신 방송 장면.
유이 합성사진 논란 언급. 사진= SBS '화신 방송 장면.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유이가 데뷔 초 불거진 합성사진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10일 방송된 SBS '화신- 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한 유이는 억울한 풍문에 대해 해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이는 "데뷔 초 노출사진이 퍼졌는데 내가 아니라 그냥 가만히 있었더니 인터넷 뿐만 아니라 신문에까지 나왔다"며 "남성과 함께 있는 사진인데.. 합성사진이다. 누가 봐도 내가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 사진을 보고 눈물도 나고 화가 나서 유포자를 잡으려 했다.

알고 보니 유포한 범인이 주부, 초등학생, 직장인분들이었다"며 "저랑 아무 상관이 없는데 그냥, 재미를 위해 유포했다고 하더라. 최초의 유포자는 못 찾았다.
다른 유포자들은 가정을 잘 꾸리고 있던 사람들도 있고, 그들의 일상을 위해서 용서를 했다"고 털어놨다.

또한 유이는 대기업 스폰서설에 대해 사실무근임을 밝히며 근거 없는 루머 때문에 겪는 고통을 털어놨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유이를 비롯해 카라의 한승연, 배우 김병옥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