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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 송중기 동정, 군대 과자 일화 공개하며 “많이 힘든거니?”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9.11 19:54

수정 2014.11.03 14:04



이광수가 송중기를 동정했다.

11일 배우 이광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많이 힘든 거니?”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거짓말 안하고 내 친구 저기 훈련소 교관인데 송중기 몽쉘 훔쳐 먹다가 걸렸데. 사람이긴 사람이네’라는 한 네티즌의 댓글을 캡쳐한 사진이 담겨 있다.

동갑내기 절친인 이광수와 송중기는 앞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함께 출연하며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줬다.

이에 이광수는 사실 여부와 관계없이 송중기를 놀려보겠다는 생각으로 해당 사진을 캡쳐해 트위터에 올린 것으로 보인다.

특히 캡쳐 사진과 함께 가엾게 여기는 듯한 말투의 글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중기 오빠가 그럴리 없어”, “몽쉘 들고 중기오빠 면회 가자”, “이광수 송중기 너무 웃겨”, “광수 오빠, 우리 중기 오빠 기사 모니터 하셨어요?”, “이광수 송중기 절친 인증”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송중기는 지난달 27일 강원도 춘천의 102 보충대를 통해 입소해 제22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기초 군사 훈련(기본 교육 5주+후반기 교육 3주)을 받고 있으며, 오는 10월10일 신병 교육 수료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후 그는 보직을 받고 자대 배치 후 본격적인 군복무에 들어간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ladydodo@starnnews.com도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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