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자료원(원장 이병훈)은 24일부터 10월 6일까지 올해 데뷔 20년을 맞은 배우 이정재의 대표작을 상영하는 '영원한, 젊은 남자:이정재 특별전'을 연다. 데뷔작 '젊은남자(1994)'부터 올 2월 개봉한 '신세계'까지 총 15편을 만날 수 있다.
자료원측은 "왕성히 활동중인 현역배우의 행보를 조명하는 특별전이 이른 느낌을 줄 수 있지만, 이정재의 행보를 짚는 것이 1990년대부터 현재까지 한국영화의 흐름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라는데 의미가 있다"고 소개했다. 장소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 DMC단지내 시네마테크KOFA.
jins@fnnews.com 최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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