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호준, “방사능 목걸이 10억에 팔려다 계정 정지만 당했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9.26 06:37

수정 2014.11.03 11:02

송호준 '라디오스타' 출연 화제. 사진=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 장면.
송호준 '라디오스타' 출연 화제. 사진=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 장면.

송호준씨가 일반인 최초로 MBC TV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다.

25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는 송호준 외에도 개그우먼 신봉선, 개그맨 장동민, 방송인 크리스티나 콘팔로니에리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송호준씨는 "죽고 싶은 사람이 목에 찰 수 있는 방사능 목걸이를 만들었다"고 털어놔 출연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방사능 목걸이를 만든 이유에 대해 송호준씨는 "요즘 자살을 많이 하는데 그때마다 든 생각이 죽음을 체험할 수 있는 장치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거였다"며 "진짜 방사능 목걸이를 만들고 죽고 싶은 사람은 이걸 사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에 MC 김구라는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하며 "우라늄은 어디서 파느냐"고 물었고, 송호준씨는 외국의 유명 온라인 쇼핑몰을 언급하며 "제 엄지손가락만 한 우라늄을 35달러(약 3만8000원)를 주고 샀다"고 덧붙였다.



또한 송호준씨는 "목숨값이라고 생각하고 10억에 팔려고 올렸는데 팔리지는 않고 계정은 정지당했다"며 현재 별도의 안전장치 없이 집에서 보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송호준 씨는 "원석이니까 위험하지는 않다"며 "실제로 위험한 농축 우라늄을 손가락 만큼 얻으려면 MBC 건물보다 큰 우라늄 원석을 원심분리기로 돌려야 한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송호준씨는 세계 최초로 개인 인공위성을 만들어 쏘아 올린 사연을 공개했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