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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의 정규 2집 ‘쿠데타’(COUP D’ETAT)가 아날로그 감성의 LP 음반으로 재탄생 된다.
29일 지드래곤 소속사 측은 “지드래곤의 정규 2집 ‘쿠데타’ LP음반이 10월 18일 발매된다”라며 “이는 이전에 ‘원 오브 어 카인드(ONE OF A KIND)’ 해외 리미티드 이후 두 번째 LP 음반”이라고 밝혔다.
이번 음반은 지드래곤이 평소 본인의 럭키 넘버로 꼽아 애정을 보였던 8에 의미를 담아 한정수량만 제작, 8888장을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선보일 것으로 더욱 눈길을 끈다.
특히 LP 음반 아웃박스에 1번부터 8888번까지 지드래곤의 글씨로 넘버링이 기재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불어 이번 LP 음반은 고음질로 새롭게 리마스터링한 마스터 테이프를 사용해 소리의 굴곡 및 변형을 최소화하고 사운드를 원음 그대로 살려 지드래곤의 2집 곡들을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이 외에도 이번 LP 음반은 음반뿐 아니라 대자보 형태의 가사집, 뱃지, 마스크 등 ‘쿠데타’ 콘셉트에 맞는 다양한 아이템들을 함께 패키지로 구성할 예정으로 지드래곤 특유의 개성이 잘 묻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드래곤의 정규 2집 ‘쿠데타’ LP음반은 오는 30일부터 예약 판매된다. 지드래곤은 앞서 정규 2집으로 9개 음원 차트를 장악하고 한 앨범에서 4곡이나 음악프로그램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agnrad@starnnews.com최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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