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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가 김해숙이 예뻐하는 원빈을 질투했다.
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영화 ‘깡철이’의 주역 김해숙, 김정태, 김성오, 이시언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정태는 “김해숙과 작품을 가장 많이 한 배우는 나인데 김해숙은 미남배우만 언급한다”고 폭로했다.
이어 김해숙은 “영화 ‘우리 형’으로 시작해 김정태와 네다섯 작품을 했다. 원빈하고는 두 작품했다”고 전했고, 김정태는 “원빈과는 겨우 두 작품했다”고 거들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이에 김해숙은 “사석에서는 김정태가 나에게 어머니라고 하고 나도 큰 아들이라고 한다. 내가 김정태를 따로 언급하지 않는 이유는 작품할 때마다 나를 괴롭히는 역만 했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시언은 김해숙이 자신과 유아인을 차별한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tory@starnnews.com김지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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