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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일영화상이 지난 2012년 하반기와 올해 상반기를 통틀어 충무로를 빛낸 영화인들에게 상을 수여했다.
4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위치한 해운대그랜드호텔 2층 대연회장에서는 제22회 부일영화상이 개최됐다.
이날 최우수작품상은 봉준호 감독의 글로벌대작 ‘설국열차’에 돌아갔으며, 최우수감독상은 ‘베를린’의 류승완 감독이 수상했다.
또한 남우주연상은 ‘신세계’의 황정민, 여우주연상은 ‘감시자들’의 한효주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인복이 많은 것 같다는 한효주는 ‘감시자들’에 함께 출연한 배우 설경구, 정우성, 이준호와 제작진, 소속사 식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남우조연상은 ‘광해, 왕이 된 남자’의 류승룡에게, 여우조연상은 ‘늑대소년’의 장영남에게 돌아갔다. 무엇보다 대학교 선후배 사이인 두 사람이 나란히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신인남자연기상은 ‘미운오리새끼’의 김준구가, 신인여자연기상은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의 정은채가 수상했다.
이 외에도 신인감독상은 500만 관객을 돌파한 하정우 주연의 ‘더 테러 라이브’를 연출한 김병우 감독이 받았다.
한편 부산일보사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와 부산국제영화제(BIFF) 조직위원회가 후원하며, 화승그룹이 협찬하는 부일영화상은 지난 1973년 16회 시상식 이후 중단됐던 맥을 이어 2008년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에 제17회 행사를 재개함으로써 화려한 부활로 안착했다.
다음은 수상작(자) 리스트.
▲최우수작품상=설국열차(모호필름 박찬욱 감독/오퍼스픽처스 이태헌 대표) ▲최우수감독상=베를린(류승완 감독) ▲유현목영화예술상=지슬-끝나지않은세월2(오멸 감독) ▲부일독자심사단상=광해, 왕이 된 남자(추창민 감독) ▲남우주연상=황정민(신세계, 박훈정 감독) ▲여우주연상=한효주(감시자들, 조의석, 김병서 감독) ▲남우조연상=류승룡(광해, 왕이 된 남자, 추창민 감독) ▲여우조연상=장영남(늑대소년, 조성희 감독) ▲신인감독상=더 테러 라이브(김병우 감독) ▲신인남자연기상=김준구(미운오리새끼, 곽경택 감독) ▲신인여자연기상=정은채(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홍상수 감독) ▲각본상=더 테러 라이브(김병우 감독) ▲촬영상=설국열차(홍경표 감독) ▲음악상=베를린(조영욱 감독) ▲미술상=설국열차(앙드레넥바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image@starnnews.com이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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