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국립해양박물관에 따르면 지난해 7월 9일 문을 연 후 이날 현재까지 관람객 수가 199만2655명으로 집계됐다.
박물관 측은 주중 평균 2954명, 주말과 휴일 평균 관람객이 8744명인 점을 고려하면 공휴일인 9일 누적 관람객이 2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국립해양박물관의 누적 관람객 수는 개관 100일 만에 관람객 70만명, 지난해 12월에 100만명을 각각 넘어섰다.
국립해양박물관은 그동안 '고대의 항구전' '갯벌, 바다로 열린 삶의 이야기전' 등 다양한 기획 전시로 주목받았다.
9일에는 국제로타리심포니오케스트라단의 작은음악회 '토크 클래식'이 진행된다.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진행되는 토크 클래식에서는 어려운 클래식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새로운 형식의 클래식을 만나볼 수 있다.
18일 오후 2시 박물관 대강당에서는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가 '역사적 사실로 본 독도'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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