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영화

정경호 목욕탕 도촬, “셀카 아닌 알몸이길래 휴대폰 부러뜨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10.17 07:34

수정 2014.11.01 12:44



정경호가 목욕탕에서 도촬 당한 경험을 공개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허우대’ 특집으로 꾸며저 방송인 전현무, 배우 정경호, 가수 존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경호는 “부산에서 목욕탕에 갔는데 찰칵찰칵 소리가 났다. 어린 친구가 휴대폰을 들고 있는데 조준이 돼 있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셀카 찍는다는 건 거짓말이었다.

사진을 보니 셀카를 찍었는데 뒤에 벗은 내가 있었다.
휴대폰이 폴더였는데 부러뜨렸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정경호 도촬한 학생 잘못했네”, “정경호 도촬당한 거 빨리 발견해서 다행이다”, “연예인도 사람인데 휴대폰 부러뜨릴 만하다”, “정경호 목욕탕에서 도촬이라니..생각만 해도 아찔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정경호는 고추장불고기 때문에 집에 불을 질렀다고 털어놨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