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역사상 가장 중독성 강한 게임, 하루 수익 7억 ‘캔디크러쉬 사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10.17 13:17

수정 2014.11.01 12:39

캔디크러쉬 사가 구글 플레이 순위.
캔디크러쉬 사가 구글 플레이 순위.

최근 한국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영국의 모바일 퍼즐게임 '캔디크러쉬사가'가 영국을 휩쓸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16일(현지시간) 캔디크러쉬사가를 '역사상 가장 중독성 강한 온라인 게임'이라고 평했다. 이어 게임을 주로 즐기는 여성 유저들이 캔디크러쉬사가를 하며 하루에만 6억8000만원을 쓰고 있다고 보도했다.

캔디크러쉬사가는 같은 모양의 캔디를 가로나 세로로 3개 이상 맞춰 제거하는 게임으로 한국의 '애니팡'과 플레이 방식이 같다. 하지만 애니팡이 한정된 시간 내에 높은 점수를 획득하는 방식이라면 캔디크러쉬사가는 한 판 한 판을 깨서 상위 레벨로 올라가는 것이 미션이다.



매체는 "캔디크러쉬사가는 2010년 인기를 끈 '앵그리 버드'를 떠올리게 한다"며 "이미 수백만명의 유저를 보유하고 있고 하루에만 7억 게임이 플레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 게임에 중독된 다양한 여성 유저들의 사례도 소개됐다. 제니 위버(40)는 하루에 8시간 동안 이 게임을 플레이 하며, 스테프 브로피(37)는 "캔디크러쉬사가가 내 인생을 앗아갔다"고 말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이어 매체는 제작사인 킹스닷컴을 인용해 "25~55세의 여성들이 게임에 대한 충성도가 가장 높다"며 "더 높은 레벨에 도달하기 위해 필요한 유료 아이템 판매 등을 통해 킹스닷컴은 하루에만 6억8000만원에 가까운 수익을 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1년 기준 총 2480억원의 수익이 나는 셈이다.

한편 해당 게임은 지난달 13일 카카오톡 게임으로도 출시됐다.
17일 현재 출시된 지 한 달만에 안드로이드의 앱 마켓인 구글 플레이에서 최고 매출 6위에 올라있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