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스마트폰에서 입출금 내역 등 다양한 금융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원터치 알림'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원터치알림'앱은 기존 휴대전화 유료 문자메세지로 서비스를 제공하던 입출금 통지서비스를 스마트폰의 알림(PUSH) 기능을 활용해 무료로 제공한다. 입출금 알림 기능 뿐 아니라 알림 즉시 메모기능, 계좌 꾸미기, 금융정보 공유, 입출금 리포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고객이 수수료 부담 없이 여러 계좌를 등록해 사용할 수 있어 최근 급증하는 피싱, 파밍 등 전자금융 사기에 따른 피해 예방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우리은행 고객으로 사전에 인터넷뱅킹 및 영업점 창구에서 서비스 가입한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무료로 앱 설치하고 이용할 수 있다.
maru13@fnnews.com 김현희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