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산하 SH공사는 구로구 천왕2지구 1단지, 중랑구 신내3지구 2단지와 서초구 내곡보금자리 7단지 등 총 81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급물량은 철거가옥주 특별분양 대상자 미계약 취소물량으로 전용면적 85㎡ 이하 규모다. 내곡보금자리주택지구 7단지는 보금자리주택 사업지구로,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에 해당돼 서울시와 경기도(인천시 포함)에 각 50%씩 공급된다. 천왕2지구 1단지 및 신내3지구 2단지는 동일순위내 경쟁이 있을 경우 해당 지역(서울시) 1년 이상 계속 거주자에게 100% 우선 공급하되 미달시 수도권 거주자에게 공급된다.
대상자는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수도권(서울·인천·경기)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주로, 청약저축 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해 2년이 경과하고 월 납입금을 24회 이상 납입한 경우 1순위로 인정된다.
청약신청은 국민은행(국민은행 입주자저축 가입자) 또는 금융결제원(국민은행 외 입주자저축 가입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그러나 고령자 등 인터넷 사용이 어려울 경우, 입주자저축 가입은행 본·지점을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오는 21~22일 일반분양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및 동·호수 발표는 29일, 계약기간은 11월 26~28일이다.
자세한 사항은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를 참고하거나 콜센터(1600-3456)에 문의하면 된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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